리플(XRP) 계정 잔액 기준 상위 10% 진입선은 2,088 XRP, 상위 0.01% 기준은 383만4065 XRP로 제시됐다. 이 수치는 코인피디아(CoinPedia)가 공개한 10월 순위표에 담겼다.
코인피디아는 상위 5% 기준을 7,311 XRP, 상위 1%를 4만3926 XRP, 상위 0.1%를 27만4561 XRP로 제시했다. 상위 0.01%에 해당하는 계정은 약 822개라고 적었지만, 집계 대상과 산정 방식은 설명하지 않았다.
원문은 직전 업데이트와 비교해 상위 10% 기준이 약 2,110 XRP에서 2,088 XRP로, 상위 5% 기준이 약 7,400 XRP에서 7,311 XRP로 낮아졌다고 주장했다. 상위 1% 기준도 약 4만4237 XRP에서 4만3926 XRP로 내려갔고, 상위 0.01% 기준은 약 365만 XRP에서 383만 XRP로 높아졌다고 했다. 비교 기준일과 이전 수치의 원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XRPSCan은 리치 리스트를 잔액이 많은 상위 1만개 활성 계정 목록으로 정의한다. 데이터는 실시간이 아니라 매일 갱신된다. 다만 코인피디아가 제시한 10월 수치가 XRPSCan 자료에서 산출됐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계정 잔액 순위는 개인 투자자별 보유량 순위와 다르다. 거래소나 수탁기관 계정에 여러 고객의 자산이 보관될 수 있어 계정 하나를 개인 한 명의 지갑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XRPSCan의 계정 순위를 실제 소유자별 자산 집중도로 곧바로 해석하기 어렵다.
비톰프(Bithomp)도 계정별 XRP 잔액과 분포를 보여주는 별도 페이지를 운영한다. 하지만 코인피디아의 10월 순위와 같은 기준일로 비교할 스냅샷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수치는 코인피디아가 공개한 계정 잔액 구간별 순위로 읽어야 한다.
앞서 XRP 레저 계정 잔액 기준 상위 1% 진입선과 계정 수를 다룬 보도에서도 계정 수가 실제 개인 보유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을 짚었다. 이번 순위 역시 개인별 자산 분포와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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